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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8개월 _ 임신 관련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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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빈떡콩떡 2023. 2. 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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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임신 후기로 접어들었습니다. 임신 8개월 부터는 몸이 무거워지고 거동이 불편해지는 시기입니다. 이전에도 그랬지만 점차 호흡도 짧아지게 됩니다. 태아가 점점 자라나기 때문이에요. 이제 태아는 세상에 나올 채비를 갖추게 됩니다. 태아는 폐가 거의 완성되고 호흡연습을 꾸준히 하고있어요. 숨쉬는 연습을 하다가 딸꾹질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저는 임신 중 딸꾹질을 정말 많이 느꼈고 귀여웠는데 느끼신 적 있나요? 처음에는 규칙적인 태동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이게 딸꾹질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엄마는 임신 후기 부터는 임신으로 인한 합병증이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각별히 주의해야하고 정기검진을 자주 받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10주만 있으면 아기천사를 만나볼 수 있어요. 아가도 세상으로 나올 준비를 하고있으니 엄마도 아가를 만날 준비를 해보세요. 출산준비물도 준비하고 출산가방도 싸놓는 것이 어떨까요! 

 

 

 

 

 

1. 태아의 8개월

29주_37.6cm, 맥북프로 크기

눈커풀이 완전하게 형성되어 눈동자도 생기고 눈을 뜨기 시작합니다. 엄마의 감정변화도 알 수 있어요. 피부에 지방층이 형성되기 시작하고 손톱도 자라고 있습니다. 점점 외형도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네요.

 

30주_38.6cm, 양배추 크기

태아는 머리를 엄마의 골반 아래로 향하게 됩니다. 하지만 머리가 아래로 향하지 않았다고 해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자세를 계속 바꾸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호흡을 위한 연습을 계속 합니다. 횡경막이 움직이기 시작해요. 아가는 세상으로 나올 준비를 하고있네요.

 

31주_39.9cm, 레인부츠 크기

태아의 골격과 얼굴형태가 거의 완성되었고, 뇌세포와 신경도 연결되어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태아의 폐와 소화기관도 거의 완성되었어요. 엄마의 양수는 최대로 늘었지만 아가가 빠르게 커지고 있어서 활동공간이 좁아져 동작이 둔해지고 있어요. 

 

32주_41.1cm, 코코넛 크기

밝은 빛을 비추면 홍채각 수축합니다. 태아의 안구 홍채가 수축 이완을 시작했어요. 그리고 이제 손가락 발가락을 꼼지락 거리기도 하고, 팔다리를 굽혔다 펴기도 해서 태동이 크게 느껴지실 거에요. 하지만 자궁 내 공간이 부족해졌기 때문에 태동이나 움직임은 줄어들었다고 느끼실 수 있어요.

 

 

 

2. 엄마의 8개월

29주_임신 부종

부종이 더욱 심해져요. 저녁에는 조금 가라앉게 되는데 하루종이 부종이 계속된다면 임신 중독증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해야합니다. 갑자기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고혈압, 단백뇨 증세가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보셔야합니다.  

 

30주_자궁 경부 무력증 예방

이시기는 자궁 경부 무력증을 조심해야합니다.  임신 중기에 자궁경부가 자궁 수축이나 통증 없이 자궁경관의 기능 이상으로 자궁경부가 열려 임신이 유지되지 않고 조산 혹은 유산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자궁 경부 무력증은 통증이 없어서 조기 진단이 어려워서 정기검진 중 우연하게 발견하게됩니다. 수축이 자주 일어나는 것도 증상 중 하나이니 수축이 자주 일어난다거나 생리통처럼 허리와 아랫배가 많이 아플경우 병원 방문을 꼭 하세요. 

 

31주_자궁 수축

임신 중기에도 그랬지만 더욱 숨이 가빠집니다. 출산에 임박하여 아기가 밑으로 내려가기 전에는 아기가 계속 클수록 자궁이 횡경막에 압박을 가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자궁수축도 더 느껴질 수 있는데요. 근육이 뭉치거나 조이는 느낌이 들면 잠시 눕거나 앉아서 쉬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한 활동을 삼가하고 자주 반복될때는 병원을 방문 하도록 하세요.

 

32주_골반 확장

이제 아기가 나올 준비를 하기위해 골반이 확장됩니다. 골반에서 소리가 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이시기에 꼬리뼈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명 환도가 선다. 라고도 하는데요 릴렉신 호르몬 분비로 인해 관절을 느슨하게 하고 배가 나오면서 골반이 불균형과 혈액순환의 장애때문에 생기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적당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고 눕고 앉아있는 자세보다는 자주 자세를 바꿔 혈액순환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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